내년 초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반도체 제조장비용 부품사 미코세락믹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합니다. 미코세라믹스는 코스닥 상장사 미코의 자회사입니다. 미코에서 분리 독립한 미코세락믹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올해 초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.
미코세라믹스
반도체 제조장비 생산 회사 미코세라믹스는 세라믹 히터, 정전척(ESC), 소모성 부품 등을 생산합니다.
미코세라믹스 고객사
- 삼성전자 등 국내외 반도체 제조업체들
세라믹 소재는 일본 기업의 점유율이 95%에 이르는 분야로 이 시장에서 미코세라믹스는 원가 경쟁력, 납기 단축, CS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합니다.
미코세라믹스 매출(미코 부품 사업부)
- 3분기 매출액 : 989억 원
전년 동기 대비 8% 성장
- 영업이익 : 208억 원
전년 동기 대비 15% 증가
미코세라믹스 분석
메리츠증권 분석
- 세라믹 히터 시장규모 5000억 원 수준, ESC 시장 규모 8000억 원 수준
일본 업체 점유율 95%로 이로 인한 고객사들의 국산화 요구가 큰 시점
고객사내 점유율 확대 예상
삼성전자 투자 유치
- 미코세라믹스의 기술력 기반
삼성전자 직접 자금 투자(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, 217억 원을 투자)
삼성전자 미코세라믹스 지분 15.7% 확보(2대 주주)
미코파워 투자 유치
- 미코의 또 다른 자회사
연구개발, 생산 능력 증대를 위해 400억 원 규모 제삼자 배정방식 유상증자
- 참여 기관
한국산업은행, AIP벤처파트너스, 애큐온캐피탈, BSK인베스트먼트, 코오롱인베스트먼트, 에스엘인베스트먼트, KT&G,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등
미코파워는?
고체산화물 연료전지(SOFC) 제조 사업 영위하는 기업
현재 국내 SOFC 시장
- SK에코플랜트, 두산그룹 수소연료전지 전문 R&D 자회사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(진출 예정)
향후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미코세라믹스 상장 준비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.
추가로 본체인 미코의 또 다른 자회사 미코파워의 상장 준비 소식까지 알아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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